기분이 오잉또잉하다! 2차 면접도 그냥저냥 본 느낌이라 딱히 아무 생각 없었는데, 합격 문자랑 메일이 왔다.
우형이 첫 면접이었는데, 고대로 첫 회사가 됐다. 나도 내가 신기하다. 운도 좋은 것 같다.
이 메일 받고 처우제안서도 받았는데, 역시 우형.. 괜히 네카라쿠배가 아니다. 개발자들에게 엄청 좋은 회사라는 느낌이 처우제안서에서 팍팍 풍긴다.
아직 학교가 한학기가 남아서 입사는 내년 7월 예정이지만, 남은 한학기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블로그 키우고, 놀러 다닐 거다!!! 우테코에 1년을 투자해서 취준기간이 그렇게 짧은 건 아니었지만, 맘편히 졸업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D
면접 후기
내 경우엔 1차면접, 2차면접 모두 거의 기술 면접이었다! 1차는 프로젝트 질문에서 시작해서 JS 질문으로 넘어갔고, 2차는 JS나 TS질문으로 시작해서 프로젝트, 회사 질문으로 넘어갔다. 분야는 꽤 골고루 나왔다. JS, 보안, 성능 최적화, 안정적인 시스템 등등 자소서에 쓴 내용 기반으로 물어보신 것 같다. 두 번 다 궁금한 거 질문하라고 하셔서 팀 문화나 공부하는 법, 회사 정책 분위기 같은 거 물어봤다.
분위기는.. 내가 웃고 있어서 그런 건진 몰라도 괜찮았다! 온라인이라 큰 부담이 없어서 편하게 대화한 것 같다. 중간에 속으로는 좀 당황하긴 했지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셔서 어떻게든 대답은 할 수 있었다. 겉으로는 똑똑한 척 했다 :D
앞으로 할 일
네트워크 시리즈 완성하기!
코테 공부하기! - 꼭 취업이 아니더라도.. 공부 하면 좋을 듯
여행가기!
네트워크 말고도 OS, 알고리즘, 자료구조 시리즈 정리하기!
듣고 싶었던 과목 듣기! -> 수강신청날짜랑 복학날짜 찾아놔야지
토익(졸업요건) 제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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